경기도 부천 티엑스알로보틱스 본사에서 진행된 챗GPT 생성형 AI 교육 현장. (사진=유진그룹)

유진그룹 계열의 로봇·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 생성형 AI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티엑스알로보틱스(TXR Robotics) 본사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약 10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챗GPT 생성형 AI 분야의 송원실 전문 강사가 초빙돼, 체계적이고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사적인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부터 실무 적용 방법까지 폭넓게 다뤘으며, 로보틱스 업계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제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챗GPT 및 생성형 AI 이해 ▲챗GPT 가입 및 기본 인터페이스 활용법 ▲업무 효율화를 위한 챗GPT 실습 ▲업무에 유용한 생성형 AI 활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앞으로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직원들의 종합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유진그룹의 물류 계열사였던 태성시스템이 지난해 상반기 로봇 자동화 전문회사인 로탈과의 합병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회사다.

티엑스알로보틱스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AI 기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전 직원이 생성형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회사의 기술 경쟁력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