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산하 기장종합사회복지관이 부산기장나눔회와 함께 정기적인 자원봉사 및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돌봄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기장나눔회는 기장군 전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기장향교 소속의 나눔 봉사단체로, 회장 김두호를 중심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기장나눔회는 올해 3월부터 취약계층 대상 정기 후원품 배분 활동을 시작으로, 5월에는 취약계층 나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지원했다.
이날 행사에 필요한 버스 운행 및 식사는 전액 부산기장나눔회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는 자원봉사자의 동행 지원도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오랜만의 외부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윤재 이사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민간 자원을 연계한 협력체계를 지속 확대해 위기 가정에 대한 신속하고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부산기장나눔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복지의 모범적인 사례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장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통합 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꾸준히 추진 중이며, 관련 정보는 복지관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