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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여름철 폭염 대응 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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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25.06.03 10:58:05

폭염상황 관리 TF 설치…저감시설 확충, 취약계층 관리

 

▲ 스마트 그늘막에서 어르신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인제군이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 예고에 폭염 종합 대책 수립 등 선제 대응에 나선다.

군은 폭염상황 관리 TF 설치를 시작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폭염상황 관리 TF는 군과, 농업기술센터, 소방서·경찰서·교육지원청, 인제군사회복지관·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해 폭염 대응 대책을 총괄하고, 실제 대응은 폭염 기상예보와 사태의 심각성, 위험성 등을 고려해 4단계로 나뉘며, 상황 발생 시 TF 팀을 중심으로 주민 불편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폭염 저감시설도 확충한다. 군은 기존의 스마트 그늘막 34개소에 더해 이달 말까지 횡단보도 건널목, 인도 등 폭염 취약지 4곳에 추가 설치한다. 또 복지관, 경로당 등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7월부터는 쉼터 곳곳에 생수와 얼음을 구비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한다.

군은 취약계층 피해 예방을 위해 마을 이·반장, 사회복지시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과 위험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독거노인, 고령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스마트워치를 배부해 위급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 체계를 가동한다. 이 밖에도 살수차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양심양산 대여소를 운영해 폭염 저감에 힘쓴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폭염 안전 수칙을 잘 따라 주시기 바라며, 주민의 불편과 인명피해 최소화에 집중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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