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인제체육관·풋살장 일대…지역 중·고교생 1100명 참가

지난해 인제군 청소년 드림하이 페스티벌 모습.

제13회 인제군 청소년 드림하이 페스티벌이 5일 인제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에 건전한 체육·문화 활동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한 것으로 지역내 중학교 6개소, 고등학교 4개소 학생과 교직원 1100명이 참가한다.

당일 인제 풋살장에서는 중·고등부로 나눠 현장 접수를 통해 학교 대항 친선 풋살경기가 진행되고, 인제체육관 일대에서는 모루인형(키링)·필통 만들기, 가방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사전 경연을 통해 선발된 학교 동아리가 밴드, 댄스, 보컬,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을 1·2부로 나눠 선보인다. 이어 최형배 마술사의 오감을 사로잡는 매직쇼와 해피준의 벌룬쇼 공연이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오후 2시부터 인기 아이돌 트리플S, 케이시가 감성을 자극하는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군 관계자는 "축제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일상의 활력소가 되고, 성장하는 다양한 경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