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김명숙 기자)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초·중학교 30교 165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교육장배 단축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육상 활성화 및 우수선수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각 학교의 예선전을 거쳐 최고기록 선수들을 대상으로 왕중왕전을 실시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학교의 규모를 고려해 부별로 구분GO 단체전과 개인전 시상을 동시에 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초등학교 저학년부 800m와 고학년부 1,200m, 중학교 1,500m 거리를 뛰며 평소에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안동영호초등학교(1부), 안동초등학교(2부), 경안중학교(남중), 경안여자중학교(여중)가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상위 기록 입상 학생은 2학기에 예정된 교육감배 시군대항 마라톤대회 안동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안중환 교육장은 “모든 종목의 기초가 되는 육상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키우고, 정정당당한 자세로 안전하게 경기에 임하며, 최선을 다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