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본점에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총 3억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했지만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국가 유공자들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된 협력프로그램이라는 것.
한국씨티은행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및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6가구 주택 리모델링 지원 ▲식생활용품 지원을 위한 ‘마음 잇는 봉사’ ▲기부 캠페인 ‘2025 6.6 걷기 대회’ 등을 통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재정적 후원을 넘어 임직원들도 직접 현장에서 주택 개보수 활동과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명순 은행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존중을 구체적인 지원으로 이끌어낸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당행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