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가 조류충돌방지협회와 함께 경남 양산시 일대에서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 예방을 위한 점자형 스티커 부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조류 충돌은 건축물 및 도로변의 투명창을 인지하지 못하고 비행하는 새들로 인해 발생, 이를 예방하기 위해 ‘양산자동화물류센터’ 인근의 투명 방음벽 약 152m 구간에 걸쳐 조류가 인식할 수 있는 점자형 스티커를 부착했다는 것.
롯데글로벌로지스 측은 지역 생태계 보호 및 조류 충돌을 약 9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추진해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