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구종천)은 5일 2025년 민간관광안내소로 총 10개소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6월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상권과 연계된 관광 정보 허브를 조성, 관광객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민간관광안내소는 관내 카페, 음식점, 숙박시설 등 다양한 업종으로 꾸려졌다.
민간관광안내소는 2025년 6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7개월간 운영되며 ▲홍보물 진열대 설치 ▲화순군 관광홍보물 비치 ▲관광 정보 제공 등 안내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재단은 안내소 운영자에게 △운영 관련 매뉴얼 제공 △주기적인 관광홍보물 제공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현장 점검 등 체계적인 운영 노하우를 지원할 계획이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종천 대표이사는 “민간관광안내소는 주민이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관광안내 플랫폼”이라며, “관광객에게는 친근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되고, 지역 업소에는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올해 본 운영에 착수했으며, 향후 민간관광안내소를 기반으로 한 연계 프로그램 및 관광 네트워크도 강화할 방침이다.
선정된 2025년 화순군 민간관광안내소에 대한 정보는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