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 수료, 이수증 치매안심센터에 제출
선착순 30명, 특별 기념품 제공 등 이벤트 진행
인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파트너로 활동할 주민을 모집한다.
'치매 파트너'는 치매 걱정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듯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에 배려를 실천하는 역할을 한다.
대상은 특별한 자격이나 조건 없이 초등학생 이상의 인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치매 파트너 홈페이지에서 관할 센터를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으로 지정하고 온라인 교육을 1시간 이상 수강하면 된다.
온라인 교육을 수강한 뒤 발급되는 수료증을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되고, 신규 파트너에 한해 파트너증과 기념품이 주어지며, 선착순 30명에게는 치매예방 자석칠교놀이 세트 등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파트너로 선정된 주민은 주위에 치매 관련 정보 알리기, 치매환자에게 다가가 배려하고 안부 묻기, 배회 또는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신고하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파트너 교육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극복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걱정 없이 다 함께 살아가는 지역 사회를 위해 많은 주민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