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금융상품인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이하 아기뱀적금)’이 출시 2달여 만에 약 1만5000 계좌가 판매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5만 계좌를 한도로 출시된 ‘아기뱀적금’은 2025년 뱀띠 출생자 대상으로 기본금리는 연 10%, 다자녀인 경우 우대금리가 제공돼 둘째 아이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이면 연 12%의 금리가 적용된다는 것. 특히, 인구감소지역은 출생아는 아이 수와 관계없이 연 12%의 금리가 적용된다는 설명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2025년 출생자들에게 축하와 응원을 보내며 새마을금고는 저출생 위기 극복에 이바지해 지역금융협동조합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구 국가비상사태인 현 상황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