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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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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5.06.10 10:51:34

블랑써밋 74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일원에 들어서는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이 지난 7일부로 전 실 완판되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잔여세대 분양이 한창인 ‘블랑 써밋 74’ 아파트의 완판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은 북항 재개발사업의 수혜를 받는 입지에 위한 초고층 단지로 아파트 3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으로 구성된다. 지하 5층 ~ 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세대를 지난해 분양했고, 올해 2월부터 전용면적 84~118㎡ 오피스텔 1개 동 276실을 공급했다.

하이엔드 브랜드가 적용된 오피스텔은 전실 최대 2600mm의 높은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광폭 브러쉬 강마루와 유럽산 대형 타일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내부 마감을 제공하며 라이프업 키친과 바스 등으로 주방과 욕실을 특화했다.

단지는 각종 개발로 부산의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북항 일대에 들어선다.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은 부산을 해양레저, 문화, 상업, 업무 등이 융합된 글로벌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진행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다. 1단계 사업은 기반시설 공사를 마치고 2단계 사업이 본격화되었으며, 자성대부두와 양곡부두 등 항만 재개발과 함께 부산역 철도 재배치, 원도심 연계 개발이 포함돼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블랑써밋 74 오피스텔 완판으로 단지가 지닌 미래가치와 하이엔드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고, 잔여세대 분양이 한창인 ‘블랑 써밋 74’ 아파트의 완판도 기대하고 있다”며 “블랑 써밋 74는 부산의 미래인 북항 재개발 사업의 비전과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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