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직한 소방관 유가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단체인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방가족 희망나눔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다 숙직한 소방공무원 유가족이 직접 참여해 2022년 12월 설립한 소방청 소속 공익법인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에 참여하며, 순직 소방관 유가족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유자녀 장학금 및 유가족 복지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신 소방관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과 배려의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