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지난 10일 ‘고부기(Go! Boogi) 크리에이터 5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부기 크리에이터’는 공사가 2021년부터 운영해 온 부산 관광 대표 홍보 서포터즈로, 부산 여행의 매력을 기록하고 이를 온라인상에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5기는 블로그, 사진, 숏폼영상, 드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크리에이터 15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을 이어간다.
참가자들은 매월 개인 및 팀 단위 미션을 수행하며, 부산의 장소·축제·문화 등을 주제로 실시간 콘텐츠를 제작해 국내외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공사는 과도한 가이드를 지양하고, 크리에이터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적극 보장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활동비와 웰컴키트를 비롯해 지역 팸투어 기회, 우수 활동자 인센티브 등 실질적인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공사 관계자는 “고부기 크리에이터는 시민의 시선으로 부산의 매력을 담아내는 홍보대사”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홍보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부산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