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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가’→‘마’ 등급 추락…“구조적 진단 시급”

김화신 의원, 도민과 행정의 첫 접점… 신뢰 회복 위한 전면 개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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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5.06.11 17:16:28

지난 10일 김화신 의원이 2024회계연도 도민행복소통실 소관 결산 승인의 건 심사를 하고 있다. (사진=도의회)

전남도가 행안부와 국민권익위가 실시한 2024년도 행정기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마' 등급으로 급락, 구조적인 진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0일 도민행복소통실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심사에서, 행안부와 국민권익위가 실시한 2024년도 행정기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등급이 급락한 문제를 집중 질의하며,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촉구했다.

실제 공개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핵심 전 항목에서 ‘마’등급을 받았으며, 시군 평가에서도 22개 시군 중 단 한 곳도 ‘가’ 등급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민원 서비스는 도민과 행정이 만나는 첫 접점이자, 행정에 대한 최종 신뢰를 결정짓는 중요한 창구”라며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가 전년도 ‘최우수(가)’ 등급에서 단 1년 만에 ‘최하위(마)’ 등급으로 급락한 것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일”이라고 질타했다.

정양수 도민행복소통실장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평가에서, 당시 실장 직무 공백과 내부 자료 제출 누락 등의 요인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직접 관리 체계를 강화해 등급 회복을 목표로 개선 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김화신 의원은 “소통실의 기능 공백은 곧 도민과의 신뢰 단절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조직 안정성과 응대 체계를 정비하고, 다음 평가에서는 반드시 상위 등급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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