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유관 기관과 협력해 점검
인제군이 오는 7월18일까지 여름철 생활 안전망 확대를 위한 전기·가스 안전 점검을 시설한다.
이번 점검은 주민 생활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예방가능한 사고의 발생을 막기 위한 것으로, 대상은 저장탱크를 이용하는 에너지 공급 시설, 전기수·변전실과 일반 전기시설을 이용하는 다중시설 등이다.
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광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북부지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작은 영화관, 헬스장, PC방 등 오락 ·체육시설과 다중이용 밀집시설의 가스 및 전기 안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전기시설의 절연상태와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접지저항상태. 배선 상태와 가스 충전시설의 가스누출경보기와 배관 관리 상태, 일일 점검일지와 교육 훈련일지 작성상태, 접지선의 설치 상태, 사용 시설의 누설경보차단장치와 중간밸브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기반 시설의 가스, 전기 안전 관리와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