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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글로벌 커피 리더와 ‘커피 가치의 미래’ 논의

2023년에 이어 부산에서 두 번째, 커피 특화 학술 컨퍼런스 ‘2025 글로벌 커피 써밋’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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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6.12 17:06:30

‘2025 글로벌 커피 써밋’ 포스터.(사진=부산TP 제공)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와 스페셜티커피협회(SCA)가 공동 주관으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블루포트2021(영도구)에서 ‘2025 글로벌 커피 써밋’을 개최한다.

글로벌 커피 써밋은 스페셜티 커피에 특화된 학술 컨퍼런스로 국내외 커피 전문가, 업계종사자 등 200여 명이 부산 영도에 모여 최신 커피 업계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스페셜티커피협회(SCA) 연례 학술제(Summit, 미국·유럽 개최)의 아시아 버전으로, 2023년에 부산에서 열린‘Educator Summit’에 이어 두 번째로 부산에서 개최되는 학술 컨퍼런스다. 행사는 3일간 진행되며, 19일은‘Coffee Value Summit’, 20~21일은 커피 가치 평가(Coffee Value Assessment, CVA)시스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Coffee Value Summit’은 커피의‘가치(value)’를 감각적, 산업적, 소비자 관점에서 다각도로 조명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커피 업계 리더들과 커피의 품질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전략적 방안이 논의된다.

특히 CVA 시스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커피 가치사슬에서 CVA가 사용되는 방법, 미래 커피산업에서 CVA가 미칠 영향, CVA 어플을 이용한 커핑 등 CVA 관련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글로벌 리더*들과 토론 및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둘째 날부터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CVA 공인 트레이너 5인이 참여해 CVA 관련 심도있는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CVA에 관심있는 업계종사자 및 커피 애호가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본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시, 영도구의 지원으로 진행 중인‘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학술 컨퍼런스 개최로 커피산업의 학술적 기반을 마련하고, 커피 전후방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이번 행사는 커피산업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고, 새로운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의 장이 되어, 부산이 커피 기술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커피산업에 혁신적 기술을 접목하여 미래 변화를 주도하고, 지역 커피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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