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지난 12일 2035 경영전략과 新정부의 공약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2직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금번 인사에서 남부발전은 해당 분야에서의 직무전문성을 고려한 직무중심 인사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남부발전 고유의 ‘K-프로 직무시스템’을 활용해 최적합 인재를 전략적으로 배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남부발전은 新정부 공약과 연계한 탄소중립 목표 실현과 실행력 제고를 위해 4일 신설된 탄소중립처 내 ▲김정호 탄소중립정책실장, ▲이해구 수소사업개발실장, ▲전세근 기후환경부장, ▲장호성 에너지효율혁신부장 등 해당분야의 전문인력 4명을 배치했다.
특히, 전국에 분포된 발전소 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안전전문가인 이상일 부장을 안전총괄실장으로 보직함으로써 안전관리의 권한과 지위를 제고하는 한편, 안전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승진한 김석훈 부장을 안전보건부장으로 보직해 ‘안전 최우선’을 위한 역량을 확충했다.
그밖에도, 발전설비운영 전문가인 안영헌 부장을 연료조달부장으로 보직함으로써 직군의 장벽을 허물고 직무전문성 중심의 공통보직을 강화해 에너지전환 대응을 위한 역량 확보하는 노력도 함께 기울였다.
김준동 사장은 “新정부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남부발전의 미래전략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직무중심의 인사운영을 더욱 고도화하고, 전문역량 확보와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