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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생애주기 맞춤형 사회공헌으로 ‘따뜻한 동행’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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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6.13 16:13:38

자립준비 청년지원을 위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아동부터 청년, 장애인과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포용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공단은 지난 5월,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청춘을 응원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자립지원시설 ‘미네르바의 집’에 2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보호시설 퇴소 후 독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사회공헌의 외연을 넓혔다는 평가다.

오는 17일에는 농협과 협력해 기장군 배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선다. 이날 활동에는 주요 임원진과 본사 간부, 실·처·원 소속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해충 피해 예방을 위한 싸개 씌우기 작업과 농가 시설 안전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청소년 대상 방송 재능기부 활동도 활발하다. 공단은 매년 상·하반기 부산경륜장 내 방송 스튜디오를 활용해 ‘방송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뉴스·스포츠 중계 실습과 방송 제작, 챗GPT 활용법 등 IT 기반 직무 체험으로 구성돼 미래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프로그램 규모도 한층 확대할 방침이다.

생활 밀착형 활동도 꾸준하다. ▲저소득층 아동 대상 학용품 및 생필품 지원 ▲다문화학교 진로 멘토링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기술봉사 ▲장애인의 날 ‘두리발’ 무료 운행 ▲연탄·김치 나눔 등이 대표적이다.

환경과 재난, 시민참여 분야로도 사회공헌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비치코밍 해양환경 정화 ▲식목일 나무심기 ▲전통시장 살리기 착한소비 캠페인 ▲헌혈 캠페인 등의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산불 피해 성금 기탁 ▲광안대교 등기구 재활용 ▲도로변 폐임목 우드칩 나눔 등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모델도 실현 중이다.

이 같은 노력은 외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공단은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선정됐으며, 교육기부 분야 최고 권위 상인 ‘교육메세나탑’을 11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시민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을 지속하고, 공기업 본연의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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