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지난 13일 안동복합 2호기 건설현장의 무재해 달성을 위해 기술안전부사장 주재 현장경영을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장경영은 안동 LNG복합화력 2호기 건설현장의 장마철 수해대비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건설현장을 방문한 서성재 기술안전부사장은 △스마트 안전관리센터 운영현황 보고 △2호기 건설현장 위험요소 점검, △협력사 안전 관리 이행실태 확인 등 안동복합 2호기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직접 살폈다.
서성재 기술안전부사장은 “절차숙지와 기본원칙 준수를 통해서 안전사고 예방을 충분히 실현할 수 있다”라며, “협력사와 긴밀한 소통으로 안전 취약 개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조치를 통해 모든 작업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최우선 무재해 건설현장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김준동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 대비해 지난 5월 KOSPO 영남파워를 시작으로 9일 하동, 부산 등 전 사업소 및 주요 출자회사 방문을 통해 현장 발전설비 가동 상태와 전력수급 비상상황실 운영 현황,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취약부 대비태세 등 집중 점검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