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다니엘 챠포 모잠비크 대통령 예방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아프리카 모잠비크를 방문해 다니엘 프란시스코 챠포 (Daniel Francisco Chapo) 모잠비크 대통령을 예방하고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모잠비크 수도 마푸토에서 다니엘 챠포 모잠비크 대통령을 예방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대우건설은 1977년 아프리카에 첫 진출한 이후 약 280여개 프로젝트를 통해 총 320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한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대한민국의 대표 건설기업”이라며 “보츠와나-잠비아 카중굴라 교량공사와 에티오피아 고속도로 공사 등을 통해 아프리카 국가의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경험을 바탕으로 모잠비크가 세계적인 천연가스 수출국으로 도약해 비약적인 경제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대우건설이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방에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기수주했던 LNG 플랜트 공사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협력을 요청하고, 추가 수주를 추진 중인 LNG 프로젝트 입찰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KCC, 스케치코미디 콘텐츠 ‘씨:리얼’ 론칭
KCC가 공식 유튜브 채널 ‘KCC TV’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씨:리얼’이 브랜드 콘텐츠의 새로운 실험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씨:리얼(See Real)은 ‘실제 삶을 본다’는 의미로 숏박스, 다우소, 띱, 싱글벙글, 하이픽션 등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 팀들이 참여했다.
실제 지난 5월 16일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1화 ‘창호편’(숏박스, 5월 23일), 2화 ‘석고보드편’(다우소, 6월 6일)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KCC가 이렇게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 줄 몰랐다”, “앞으로도 이런 콘텐츠 기대된다”는 등 만족감과 기대감을 드러내는 3000여개 댓글이 이어졌으며, 2편의 에피소드만으로 누적 조회수가 600만회를 넘어섰다.
오는 9월 26일까지 격주로 한 편씩 총 10편이 공개될 예정인 씨:리얼은 스케치코미디라는 장르에 맞게 일상생활에서 있을 법한 상황과 대사로 위트있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KCC 제품을 등장시켜 제품의 장점과 특징을 알리는 콘텐츠다.
현대건설, 울산·울진 지역 7개 초교 대상 재난안전 CSR 진행
현대건설이 18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와 함께 울산광역시 울주군 무거초등학교에서 ‘재난안전교육 및 어린이용 경안전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현대건설 샤힌 프로젝트 건설 현장 이현영 실장, 김진홍 현대건설 IR 담당과 이재식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사무처장, 이재명 플랜코리아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재난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6년째 재난 안전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울산까지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이번에는 대규모 석유화학 복합단지인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가 추진 중인 울산과 신한울 원자력 3·4호기 사업지인 울진 등 주요 사업장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안전 수준 향상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재난 안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롯데건설, 능동형 층간소음 저감장치 개발…“이제는 노이즈 캔슬링”
롯데건설은 세이렌어쿠스틱스와 함께 능동형 진동제어(Active Vibration Control) 기술을 이용한 층간소음 저감장치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해 상용화 단계에 착수했다.
롯데건설과 세이렌어쿠스틱스는 주변 소음을 인식해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ing)’ 기술에 착안해 2023년부터 능동형 층간소음 저감장치 개발 및 현장 적용성에 대해 공동연구를 시작했다. 양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소음 저감 장치 설치 및 설정 방법 등에 관한 공동특허 총 4건을 출원했다.
진동센서와 신호처리 장치, 진동제어 장치인 ‘뮤터(Muter)’로 구성된 시스템은 슬라브의 하부에 설치된다. 층간소음은 천장이나 벽을 타고 위층에서 아래층에 전달되는 충격으로 인한 진동에 의해 발생하는데, 위층에서 충격이 발생하면 진동센서가 이를 감지한다. 신호처리 장치는 진동센서로부터 받아들인 충격을 전기신호로 바꿔 ‘뮤터’에 전달하고, ‘뮤터’는 그 충격을 상쇄하는 진동을 발생시켜 층간소음을 저감한다.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입찰보증금 현금분 150억원 납부 완료
대우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우성7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입찰을 위한 입찰보증금 현금분 150억원을 입찰 마감 하루전인 18일 납부 완료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에 대한 당사의 진심을 보여주기 위해 경쟁사 중 가장 먼저 사업참여를 위한 출사표를 던졌고 “입찰마감일인 내일, 전례가 없는 강남 재건축사업의 최고의 사업조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 국립산림과학원과 목재-강건재 하이브리드 건축 기술 개발
포스코이앤씨가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국산 목재와 강건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건축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배출이 적고 자연 친화적인 목조건축 기술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건축 기술을 확보하고 국산 목재 활용 확대를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목재 기술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 주상복합 등 공동주택 유형별 목구조 설계모델 개발 ▲목재-강건재 결합 건축부재 공동 개발 ▲공급 방안 마련 및 시범사업 추진 등을 통해 기술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GS건설, 유아이그룹과 도심항공교통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GS건설이 17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유아이그룹과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초기 상용화를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GS건설은 도심항공교통(UAM) 주요 섹터별 사업자들과 함께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협력 구축을 주도한다. 또한 유아이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운항 및 항공정비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기체 운항안전 및 유지·정비 체계수립, 인력 양성 및 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업무협약의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도심항공교통(UAM) 초기시장 비즈니스 모델 개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부산광역시와의 협력 강화 ▲실질적 UAM 통합운용 (운항, 교통관리, 버티포트 운영 등) 체계 구축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중장기적 협력 모색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
동부건설, 부산신항~김해 간 고속국도 수주…‘3400억원 규모’
동부건설이 ‘부산신항~김해간 고속국도’ 공사에서 3400억원 규모로 가장 큰 1공구 사업을 수주했다. 동부건설의 상반기 누적 수주액은 1조원을 돌파했다.
동부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한국도로공사가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발주한 ‘부산신항~김해간 고속국도 건설공사 1공구’ 사업을 수주했다.
부산 강서구 송정동~경남 김해시 수가동까지 총 연장 6.86㎞ 길이의 4차로 도로와 터널 3개소, 교량 1개소, 지하차도 1개소 등을 시공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금액은 약 3400억원이며 동부건설은 70%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았다.
동부건설 측은 “사업 발주전 사전 답사와 시뮬레이션 등 면밀한 현장 검토를 거쳤으며, 설계와 원가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이번 공사를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달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공사 7공구’ 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수주한 이후 올해 두 번째로 도로 공사를 수주했다.
코오롱글로벌, 괴산군 ‘반다비국민체육센터’ 정식 운영
코오롱글로벌은 괴산군 ‘괴산반다비국민체육센터’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괴산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괴산군 최초로 수영장을 포함한 공공체육시설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체육 공간으로 기획됐다. 체육센터 내에는 25m 길이의 수영장(장애인 전용 2레인, 비장애인용 3레인)과 가족샤워실, 체력단련실(헬스장), 농구, 좌식배구, 배드민턴 등 다목적 공간이 조성돼 있다.
괴산반다비국민체육센터 민간위탁자이자 국내 다수의 공공체육시설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코오롱글로벌 스포렉스 부문은 오는 17일부터 4일간의 사전 무료이용을 통해 시설을 최종 점검하고 오는 23일부터는 수영을 포함한 전 프로그램의 신청을 받아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금호건설, 폭염 속 근로자 건강 지킨다…‘온열질환 ZERO 캠페인’ 진행
금호건설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보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온열질환 ZERO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 직원이 함께하는 Safety & Health’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모든 현장 근로자 및 협력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금호건설의 전국 49개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실시,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지급, 건강 홍보 콘텐츠 제공 등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이 진행된다.
금호건설은 직업건강간호협회와 협력해 권역별 주요 4개 현장에서 특별 캠페인을 운영한다. 대상 현장은 ▲구미가스발전소 ▲청주사직3재개발 ▲춘천만천리2단지 ▲화성송산서측연결도로 등으로 각 현장의 특성과 근무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이 중 구미가스발전소와 청주사직3재개발 현장은 각각 6월 12일과 13일에 선제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은 산업간호사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폭염의 정의 및 특보 기준 ▲온열질환 증상과 대응법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 ▲폭염 대비 3대 수칙(물·그늘·휴식)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근로자 맞춤 1:1 개별 건강 상담도 함께 실시했다.
한화, ‘임직원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 돕기’ 실시
한화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13일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소재 사과농가를 방문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화와 농협중앙회가 함께 추진한 이번 봉사활동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 임직원 40여명은 경기도 연천군 임진농협 관내 사과농가에서 적과(열매솎기), 과원정비 및 농경지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성준 한화 사원은 “비록 하루 동안 짧은 시간의 도움이었지만 농가에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내손으로 가꾼 사과가 장차 가을이 되면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게 된다고 하니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CNB뉴스=김민영 기자)
한 주 간 있었던 분야별 경제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중요한 내용만 상기시켜드립니다. 이미 아는 독자들께는 복기해드리겠습니다. 금요일마다 찾아갑니다. 홀가분한 주말을 앞두고 편하게 읽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