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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서 시작된 '농자재 반값 지원' 호응 속 전국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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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25.06.24 08:23:57

구매처에서 반값으로 편리하게 농자재 구입
강원특별자치도 전역, 전국 곳곳으로 확산

 

인제군이 2019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농자재 반값 지원'이 톡톡히 효과를 내고 있다.

'농자재 반값 지원'은 소득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고, 경영비를 절감해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시행된 이후 농가 부담 완화와 경영비 절감 효과를 내며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농활동에 필요한 무기질비료, 농약, 농업용 필름 등 농자재와 종자 구입비의 절반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품목을 확대하는 등 지원 규모를 꾸준히 늘려 누적 2만2909개 농가에 826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 2023년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으로 사업이 확대 시행돼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5월 통계청 발표 '2024년 농가경제 조사' 결과에서 강원자치도 농가 소득이 5300만원으로 전국 3위를 달성했으며 경상북도, 충청남도 등 전국의 지자체에서 벤치마킹과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올해 인제군의 경우 140억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지역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라면 별도의 신청이나 정산없이 구입처에서 반값의 가격에 농자재를 구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의 생산비 절감과 함께 판로 개척 지원에도 힘써 농가의 실질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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