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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태종대 자동차극장서 프로포즈 이벤트 ‘Love Light On’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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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6.24 10:07:06

프러포즈 이벤트 주인공 커플(오른쪽 두 번째 변승현, 세 번째 안채아)이 태종대 자동차 극장에서 프러포즈를 하고 공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가 지난 19일 태종대 자동차극장에서 관광자원을 감성 콘텐츠로 재해석한 특별 이벤트 ‘태종대 사랑의 오작교 – 러브 라이트 온(Love Light 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의 BI(Brand Identity) 가치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너와 함께 달릴 우리의 영원한 여정(Drive to Forever)’이라는 부제를 통해 젊은 연인들의 특별한 순간을 위한 무대로 꾸며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2400일간의 연애 기록을 영상으로 담아 스크린에 띄운 예비신랑(변승환)의 공개 프러포즈였다. 예비신부(안채아)를 위한 깜짝 청혼은 본인이 타고 다니던 자동차를 선물하며 “인생이라는 긴 여정을 함께하자”는 의미로 감동을 더했다.

공사는 이 뜻깊은 순간을 축복하며 기념 우산과 식탁보 겸용 축하 현수막을 커플에게 전달했고, 현장에 함께한 관람객들은 차량의 라이트를 일제히 밝히며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하는 따뜻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번 이벤트의 주인공 커플은 오는 6월 중 결혼식을 올리고 부산 강서구로 전입해 신혼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처럼 부산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부부의 이야기는 ‘놀고, 일하고, 살고 싶은 도시 부산(Play, Work, Live BUSAN)’이라는 공사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 태종대유원지를 중심으로 ▲웨딩플래너 초청 팸투어 ▲무장애 친환경 다누비열차와 연계한 자연 속 프로포즈 프로그램 등 감성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태종대를 사랑과 추억의 명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관광자원을 감성 콘텐츠로 재해석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사랑과 행복이 시작되는 도시 부산의 매력을 담은 프로그램을 통해 감성관광을 적극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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