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광안대교 무정차 통행 서비스인 ‘스마트톨링’의 이용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스마트톨링 2차 현장 부스’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부스는 부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소속 택시기사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로, 스마트톨링 사전등록의 접근성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운영은 2025년 6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건물 1층에서 진행된다.
현장 부스에서는 ▲스마트톨링 사전등록 접수 ▲이용 안내 ▲1:1 상담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택시기사들이 보다 쉽게 시스템을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이번 찾아가는 현장 등록 부스 운영을 통해 많은 개인택시 기사님들이 스마트톨링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비하이패스 차량의 스마트톨링 사전등록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신규 등록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 등 참여를 독려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