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용호만유람선터미널 해양·문화 페스티벌’ 포스터.(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용호만유람선터미널과 용호부두 일원에서 ‘2025 용호만유람선터미널 해양·문화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해양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과의 소통과 상생을 목적으로 기획된 행사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다양한 해양·문화 콘텐츠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 형성과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부두 공간을 활용한 ‘딩기요트 체험’,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등 영유아 및 청소년 대상 해양체험 프로그램이 새롭게 구성됐으며, 남구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공연 프로그램과 부산지역 소상공인의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부산 해양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과의 소통·상생·나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용호만유람선터미널을 중심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해양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