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기자 |
2025.06.26 17:14:02
경기 광주시가 지역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 중심의 지원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지난 24일, 관내 주요 기업 3곳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기업 운영 전반에 걸친 애로를 청취하고, 생산·고용·수출 등과 관련된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 시장은 ㈜스위트코리아 등 기업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경영 애로를 파악하는 한편,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경기 광주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도 동행했다. 센터는 인력난을 겪는 기업과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채용 수요에 맞춘 인재 매칭과 각종 고용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방 시장은 “기업 현장은 지역 경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