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기대정 녹색전환정책관 환경교육팀 과장, 여철호 롯데칠성음료 안전품질부문장.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 30회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이번 수상식은 매년 6월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가치 수호와 환경정책 발전의 공로가 큰 단체를 선정하고, 시상을 통해 환경보호 의식 고취 및 관련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이에 롯데칠성음료는 지속적인 플라스틱 배출량 감축과 재생원료 도입, 분리배출 용이성 개선 등 자원 순환에 기여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올해 환경보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는 것.

롯데칠성음료는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공시하고, 오는 2030년까지 석유에서 추출된 원료로 만들어진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지난 2023년 대비 약 20% 줄여 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진정성 있는 환경영향 저감 활동의 지속적인 노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종합음료 리딩 기업으로 적극적인 플라스틱 감축을 통해 순환경제를 창출하고 친환경 기술 혁신과 트렌드 견인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