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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청년 직장인 위한 ‘맛있는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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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6.26 17:44:04

2024년 맛있는 콘서트.(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문화재단이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청년문화 거점 공간인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청년 직장인을 위한 기획공연 <맛있는 콘서트>를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

<맛있는 콘서트>는 한국산업은행의 후원으로 마련된 청년문화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 예술가에게는 무대 경험의 기회를, 청년 직장인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각 장르의 음악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렉처 콘서트(Lecture Concert)’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오전 11시 점심시간에 맞춰 시작되며 약 70분간 이어진다. 공연 후에는 브런치 도시락이 제공되어 관객들이 음악의 여운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에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1회차(7월15일)는 C.I.K 금관앙상블과 강혜인 재즈퀸텟이 영화 OST를 중심으로 팝과 재즈를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이며, ▲2회차(7월22일)에는 유럽 예술과 클래식을 융합한 인문학적 콘텐츠로 주목받는 예술기획젬마가 출연한다. ▲3회차(8월12일)는 성악가 김경한, 노주은과 친친탱고가 고전과 라틴음악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협연을 펼치며, ▲4회차(8월26일)는 퓨전프로젝트 가이아의 감각적인 전통음악 공연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 향유를 넘어, 청년 직장인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정서적으로 재충전하고, 문화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에도 동일한 사업으로 총 4회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실내악, 국악, 재즈, 금관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총 141명의 청년 직장인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재단 박승환 청년융합예술팀장은 “이번 콘서트는 예술가에게는 무대, 직장인에게는 쉼, 그리고 도시에는 활력을 제공하는 복합적 문화 프로그램”이라며, “사상인디스테이션이 청년문화의 중심지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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