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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사찰·등산 결합 체험형 관광 ‘범어사 힐링 템플레킹’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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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6.27 10:16:13

템플레킹(Temple+Trekking) in 범어사 포스터.(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가 사찰 탐방과 등산을 결합한 체험형 관광상품 ‘범어사 힐링 템플레킹(Temple+Trekking)’을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템플레킹’은 사찰(Temple)과 트레킹(Trekking)을 결합한 야외 체험 프로그램으로, 금정산 자락에 위치한 범어사를 중심으로 사찰체험과 등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새로운 개념의 관광 콘텐츠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계 시즌과 추계 시즌으로 나뉘어 각각 다른 방식으로 운영된다.

하계시즌은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주말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선문화교육관에서 본식부터 디저트까지 정성스럽게 구성된 사찰음식 정찬을 맛보고 일부 메뉴는 간단히 만들어보는 체험에도 참여한다.

이어 연등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고, 직접 만든 연등을 들고‘자연인’컨셉의 스토리텔러와 함께 사찰 주요 공간을 천천히 둘러보는 야간 해설 투어에 나선다. 프로그램은 전체 약 4시간 30분간 진행된다.

추계시즌은 9월부터 11월까지 상시 운영되며, 보다 활동적인 ‘미션형 트레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상급, 중급, 하급 중 원하는 난이도의 등산 코스를 선택하고, 트레킹 중에는 자연의 소리를 채집하는 미션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지향성 마이크가 대여되며, 직접 채집한 자연의 소리는 개인별 오디오 파일로 제공된다. 산행을 마친 후에는 사찰음식 정찬을 즐길 수 있으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 굿즈도 제공된다.

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등산과 사찰음식 체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야외형 콘텐츠로, 단순한 관광을 넘어 체류형 산행 콘텐츠로 기획됐다”며,“범어사를 거점으로 한 도심형 트레킹 상품이 부산 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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