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KB사장님 파킹통장’ 출시
국민은행이 ‘KB사장님 파킹통장’을 출시했다.
‘KB사장님 파킹통장’은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최고 연 2% 금리를 제공하는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으로, 자금을 하루만 맡겨도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세금 납부에 대비하거나 단기자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이 상품은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2.0% 금리를 제공, 국민은행 계좌로 ▲카드 가맹대금 ▲배달 플랫폼 ▲온라인 마켓 등 매출정산금을 받는 개인사업자는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소개다. 계좌 잔액 1000만원까지 금리 혜택이 적용된다.
신한은행, ‘가사로봇과 금융서비스 융합모델’ 개발
신한은행이 클로봇과 ‘가사로봇과 금융서비스 융합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능형 로봇기술 발전에 발맞춰 미래형 생활지원 기술에 금융서비스를 접목해 시니어 고객에게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금융솔루션 개발을 위해 이뤄졌다는 것.
양사는 ▲로봇 플랫폼 내 금융 알림·상담 기능 개발 ▲종합재산신탁과 가사로봇 연계 모델 구축 ▲브랜드 파트너십 공동 홍보 등 로봇 기반 미래형 금융서비스 모델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하나은행, ‘중동 리스크’ 11조원 규모 긴급 금융지원
하나은행이 중동 사태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총 11조3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에 나섰다.
우선, 중소기업을 위한 총 2조원 규모의 ‘유동성 신속지원 특별프로그램’을 신규 시행한다. 기존 운영 중인 ‘주거래 우대 장기대출’ 등 특판대출의 경우 한도를 8조원 추가 증액해 신속히 자금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별도 금융지원도 실시, 최대 2%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행복플러스 소호대출’ 등 특판대출의 한도를 1조3000억원 증액해 내수 부진 및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 공급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 디지털 기반 내부통제 강화
우리은행이 ‘스마트 시재관리기’를 전국 영업점에 전면 확대 도입하고 디지털 기반 내부통제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스마트 시재관리기’는 창구직원이 시재를 기기에서 직접 입출금하고 보관할 수 있는 자동화 장비다. ▲시재 입출 내역의 실시간 모니터링 ▲오류 발생 시 즉시 감지·통보 ▲시재 정산 자동화 등이 가능해, 직원의 시재관리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시재금 사고 발생 가능성도 구조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우리은행은 오는 6월 30일부터 8월 말까지 전국 영업점에 설치를 완료, 출납 자동화 체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은행, ‘NH첫시작엔대출’ 네이버페이 입점
NH농협은행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맞춤형 신용대출 상품인 ‘NH첫시작엔대출’을 네이버페이 대출비교플랫폼에 입점했다.
‘NH첫시작엔대출’은 재직기간 2개월 이상 1년 미만인 법인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기존 상품 대비 진입요건을 완화해 금융거래이력이 부족한 사회초년생도 보다 손쉽게 비교·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것.
입점을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해당 상품을 이용하고, 이벤트 응모자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을 제공한다.
한국씨티은행,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지원
한국씨티은행이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CD)’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본점에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한 ‘식·생활 물품 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들이 만든 220여개의 꾸러미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국가유공자에게 전달된다.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국가유공자 지원 사업을 위해 3억원의 성금을 지원한 바 있고, 씨티그룹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을 통해 전 세계 각지에서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산업은행, 국내기업 해외투자 유치·진출 지원 본격화
한국산업은행이 기획재정부와 협업을 통해 구축한 국가간 투자협력 채널과 산업은행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투자제안 전달체계’를 운영하며 국내기업의 해외투자 유치·진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국내 바이오 기업인 아리바이오社가 글로벌 제약사 아르세라(Arcera)와 8100억원(6억 달러) 규모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한 것은 글로벌 ‘투자제안 전달체계’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는 소개다.
산업은행은 현재까지 총 100건 이상의 투자 제안을 글로벌 투자기관 앞 전달했으며, 그 과정에서 다양한 형태의 기술이전, 직·간접 투자, 전략적 파트너십 등을 성사시켰다고 전했다.
카카오뱅크, ‘MMF박스’ 선봬
카카오뱅크가 새로운 투자 서비스 ‘MMF박스’를 출시했다.
‘MMF박스’는 머니마켓펀드(MMF)를 기반으로 기존 금융 상품에 카카오뱅크의 재해석을 담은 파킹형 투자 상품으로, MMF는 안정적이고 유동성이 높은 자산에 투자해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것.
카카오뱅크는 투자성향분석부터 상품 개설, 입출금까지 모든 절차를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챗봇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는 소개다. 최소 1000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으며, 가입 전 ‘수익 계산기’를 통해 예상 수익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CNB뉴스=이성호 기자)
한 주 간 있었던 분야별 경제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중요한 내용만 상기시켜드립니다. 이미 아는 독자들께는 복기해드리겠습니다. 금요일마다 찾아갑니다. 홀가분한 주말을 앞두고 편하게 읽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