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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트라이포트 연계 경자구역 확장 본격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조합회의, 제146회 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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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6.27 16:28:18

27일 제146회 조합회의 임시회가 진행 중이다.(사진=부산진해경자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27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조합회의 제146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경자구역 확대 추진을 위한 주요 현안 논의와 함께 주요 개발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산시의회 송현준 의원, 이복조 의원, 경남도의회 전현숙 의원, 이치우 의원 등 조합위원이 참석해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 등 국가 핵심 인프라와 연계한 경제자유구역 확장의 필요성,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배후도시 조성 및 글로벌 물류·비즈니스 중심지 구축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항만·공항·철도를 연계한 ‘트라이포트(Tri-port)’ 기반 경제권 형성 전략과 이를 뒷받침할 첨단산업 유치 및 정주환경 개선 방안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회의 직후, 조합회의 위원단은 확대 추진 대상지 중 ▲트라이포트 글로벌 복합물류지구와 ▲진해신항 배후단지를 직접 방문,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개발 방향 등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부산 지역 확대 예정지 중 ▲트라이포트 복합물류지구(부산 강서구 화전동, 약 2.79㎢)는 올해 2월 그린벨트 규제 혁신방안에 따른 국토부 지역전략사업에 선정됐고, 2026년 상반기에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해제 신청 후 하반기 중 경제자유구역 지정 확대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가덕도 공항복합도시(부산 강서구 두문․눌차․천성동 일원, 약 9.89㎢)는 가덕신공항과의 시너지를 통해 복합비즈니스․물류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올해 3월 해당 지역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자문을 신청 및 자문회의를 통하여 사업 타당성을 검토 중이며, 올해 하반기 중 지정 요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 지역 확대 예정지는 진해신항과 연계한 ▲항만배후단지(창원시 진해구 남양․성내․원포 일원, 약 6.98㎢)에 대한 경자구역 확대를 추진중이다. 작년 6월, ‘트라이포트 배후도시 개발구상 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하반기 해양수산부와 협업을 통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 예정이며,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GB해제 등) 승인 및 경자구역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성호 청장은 “경자구역의 확장은 미래 북극항로 개척을 준비하고 국가 균형 발전 및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신속히 사전준비 및 경자구역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거제 및 김해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경남도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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