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서 더위 식히며 휴식과 여가 즐겨
인제군이 7월4일부터 원통체육문화센터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원통체육문화센터 야외 물놀이장은 7월4일부터 8월24일까지 52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용료는 4시간 기준 인제군민 3000원, 관외 5000원이다.
물놀이장에는 지난해도 설치됐던 클라우드 조합 놀이대와 분수, 워터슈터와 함께 올해 신규로 조립식 수영장 2기가 설치된다. 또 물놀이장 옆에 한낮 더위를 식히기에 안성맞춤인 야외 분수도 운영된다.
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운영 기간 동안 안전관리 요원 6명을 배치하고 월 2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수시로 자체 수질검사를 실시해 이용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이와 함께 군은 인제읍 쌈지공원, 남면 신남 제2어린이공원, 서화면 천도리 우체국 앞 공원 등 총 3곳의 바닥분수를 가동해 폭염 기간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수경 시설을 통해 주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원활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