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30일 ‘땡겨요’의 자체 배달대행 서비스 ‘땡배달’의 시범운영을 앞두고 가맹점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땡배달’은 ‘땡겨요’ 자체 배달대행 서비스로 ‘바로고’와 제휴를 통해 음식 주문부터 고객에게 음식이 배달되기까지 전 과정을 ‘땡겨요’에서 수행하는 서비스라는 것.

‘땡배달’은 '땡겨요' 이용 고객들에게 ▲라이더의 실시간 이동동선 공유 ▲도착 예정시간 안내 ▲라이더가 도착장소 100m 이내 접근시 알림 ▲비대면 배달시 라이더가 촬영한 배달 완료 사진 전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개다.

이를 통해 배달 지연 또는 배달 불가로 인한 주문 취소 위험을 줄이고 배달 도착 시간 예측의 정확성을 높여 한층 정교해진 배달 품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땡배달’은 가맹점 대상 신청에 이어 7월 30일부터 서울시 중구·종로구, 경기도 시흥시·성남시, 인천 남동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땡겨요’ 가맹점이 ‘땡배달’을 이용하면 별도의 배달대행 계약 없이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