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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보, 지역 금융 유관기관 등과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제공

올해 하동, 산청군에 이어 고성군서 세 번째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제공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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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6.30 17:58:48

30일 경남 고성시장 일대에서 (왼쪽 세 번째부터)신규종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허동원 도의원, 정찬용 고성시장상인회 부회장, 허종구 경남은행부행장이 불법사금융 캠페인 참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신보 제공)

경남신용보증재단은 30일 경남 고성시장 일대에서 지역 금융 유관기관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상담 및 불법사금융 근절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신보 영업점이 없는 고성군 내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성시장상인회, BNK경남은행,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이 함께 참여해 협업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하동군에서 시작해 5월 산청군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로, 경남도 내 군지역을 순회하며 현장 중심의 밀착형 금융지원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경남신보는 이를 통해 지역 간 금융격차 해소와 제도권 금융에 대한 신뢰 제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고성시장상인회 교육장에서의 간담회 ▲고성시장 일대 불법사금융 예방 캠페인 ▲1:1 맞춤형 금융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고성군 지역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고 금융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지원 방안과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 자리에는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허동원 위원장이 참석해 고성군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및 현장목소리를 청취하고 소상공인 경영위기 해소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고성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불법사금융 근절과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펼쳤으며, 이후에는 전문기관 상담 인력이 참여한 1:1 금융상담 부스를 운영해 실질적 금융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기관별로 경남신보는 신용보증 상담·채무조정·경영컨설팅을, 경남은행은 대출상담 및 금융상품 안내를, 금감원과 서금원은 각각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교육, 미소금융, 휴면예금 조회 등 서민금융 상담을 맡아 운영했다.

허동원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의 생생한 목소리는 물론,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다시금 절실히 느낀 자리였다”며 “도의회도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실질적 지원과 제도 개선에 더욱 힘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이효근 경남신보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고성군민들의 실질적인 금융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고 도움을 드릴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 단위 등 금융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으며, 재단은 도내 타 지역으로도 이 같은 현장형 금융지원 캠페인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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