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우회에 참석한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경기지역 오피니언 리더 모임 ‘기우회’ 6조의 신임 회장으로 첫 월례회를 주재했다.

경기 광주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기우회’ 6조 월례회에 방 시장이 참석, 회의를 주관했다고 1일 밝혔다. 방 시장은 지난 5월 이임한 백남홍 전 회장의 뒤를 이어 6조 회장직에 취임한 바 있다.

‘기우회’는 지난 1991년 출범한 경기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교류·정책 제안 모임으로, 공공기관장, 언론인, 경제인, 학계·종교계 인사 등 17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12개 조로 나뉘어 월례 모임을 정기적으로 갖고 있으며, 정책 제언과 사회공헌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회의는 경기지역 공공, 경제, 교육, 언론 등 각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방세환 시장은 “기우회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경기 광주시정은 물론, 경기도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