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국가나 송금액에 상관없이 ‘해외계좌송금 보내기’ 수수료를 단일화해 4900원으로 대폭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는 최소 5000원에서 최대 1만원까지 국가와 금액에 따라 달랐던 수수료 체계를 새롭게 바꾼 것으로, 고객들은 어디에 얼마를 보내든 단 4900원만 부담하면 된다는 설명이다.
수수료 인하를 기념해 8월 31일까지 유학생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카카오뱅크를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신규 또는 연장 등록하면 2만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은 이벤트 종료 후 9월 12일까지 대표 입출금통장으로 입금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