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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AI기술사업화TF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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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5.07.04 09:19:24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전경,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7월 1일 자로 의생명센터 내에 'AI기술사업화TF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AI 기반 의료기기 및 바이오헬스 산업의 사업화 기획과 지원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AI기술사업화TF팀 신설은 기존 의생명센터의 ▲의생명산업기획팀 ▲의생명산업육성팀 ▲KOLAS시험인증팀에 더해 4번째 전문팀으로 운영되며, 의료산업 분야에서의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을 보다 전략적으로 확산하고자 하는 진흥원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AI기술사업화TF팀은 보건복지부의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커넥티드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 촉진사업'을 중심으로 ▲AI 기반 의료기기 기술 발굴 ▲지역 기업 대상 기술 상용화 및 사업화 지원 ▲AI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 개발 ▲국내외 협력 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진흥원은 지역 의료기기 및 바이오헬스 기업이 AI 기술을 활용해 미래 의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향후 AI 관련 기관, 대학, 병원, 기업 등과의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며, 김해를 기반으로 한 의료산업 생태계의 AI 전환을 점진적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더불어 의료로봇, 정밀의료, 스마트헬스케어 등 여러 분야로의 확장도 유연하게 검토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김해가 디지털 의료산업의 실증과 기획, 제조, 사업화 등이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갖춰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아니라 김해시는 의생명산업을 비롯해 디지털물류산업, 스마트센서산업, 미래자동차산업, 지능형로봇산업 등 5대 전략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의료산업을 넘어 AI 기술이 전략산업 전반으로 확장될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 향후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술 융합과 산업 간 연계를 통해 시가 AI 기반 산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욱 원장은 “AI기술사업화TF팀의 신설은 단순히 조직을 확장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가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한 기술 지원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김해에서 시작되는 K-바이오헬스'의 비전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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