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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마음 토닥토크’로 고립청년 위로

윤대현 교수(서울대 의대) 특강…오는 17일 시청 컨벤션홀서 시민 150명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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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정기기자 |  2025.07.04 15:54:11

행사 안내 포스터(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사회적 고립청년 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

 

시는 4일, ‘마음 토닥토크, 청년의 마음을 들여다본다’라는 주제로 시민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특강은 오는 17일 오후 3시,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강연자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서울대 의대 교수인 윤대현 박사가 나선다. 윤 교수는 ‘무기력 디톡스’,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 등 저서를 통해 청년 정신건강 문제를 대중적으로 조명해 온 인물이다.

 

이번 특강은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윤 교수는 고립청년들이 겪는 정서적 어려움, 사회적 인식의 벽, 회복을 위한 공동체 역할 등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사전에 접수된 청년·가족들의 고민을 바탕으로 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참여는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일부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150명이며, 이 중 30명은 현장 접수 대상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사업을 시작해 1:1 동행 프로그램과 마음건강 셀프체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청년e랑’에서 상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립청년 문제는 개인의 영역을 넘어 사회적 대응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특강이 시민 공감대 형성과 청년 회복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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