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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비수기 없는 백화점’…신세계 센텀시티, 실내 피서 콘텐츠 강화

이슈 팝업, 신규 전시, 아이스링크 할인 등 집객 요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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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7.04 09:51:46

아이스링크장.(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짧은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자, 신세계 센텀시티가 쾌적한 실내 공간을 활용한 여름 집객 콘텐츠를 본격 가동했다.

해운대에 위치한 신세계 센텀시티는 휴가철 유통업계의 대표적인 비수기인 7~8월에도 전국 고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으로, '비수기 없는 백화점'으로 불린다. 실제로 지난해 여름 기준, 부산 외 지역 고객 방문 비중은 바캉스 시즌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여름에도 화제성 높은 팝업스토어, 전시, 문화공연, 레저 혜택 등 전방위 콘텐츠를 선보이며 쇼핑객 유치에 나섰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콘텐츠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를 기념해 마련된 팝업스토어다.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팝업에서는 핑크색 가드 복장의 마네킹이 전시된 공간에서 아트워크를 활용한 200여 종의 단독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이달 18일부터는 이벤트홀에서 네이버 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 관련 굿즈를 선보이며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한편 갤러리에서는 ‘모양’ 시리즈의 마지막 기획전인 ‘순간의 모양’ 전시가 내달 17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인기 아티스트의 대표작 및 신작 14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시각예술에 관심 있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레저시설도 무더위에 지친 방문객을 위해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아이스링크는 이달 말까지 일일 강습권을 30% 할인하고, 스파랜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운영시간을 2시간 연장했다(8월 31일까지). 골프레인지는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정기권 등록 시 1개월 연장 혜택과 함께 스파랜드 이용권을 추가 제공한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문화홀 공연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7월 한 달간 클래식, 재즈&탭댄스, 뮤지컬, 마술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매주 무대를 채운다.

이 밖에도 13일까지 진행되는 여름 정기 세일 ‘신백멤버스페스타’를 통해 패션, 잡화, 스포츠 등 시즌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며 쇼핑 혜택을 더했다.

신세계 센텀시티 관계자는 “실내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 쇼핑, 여가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지역민은 물론 타지에서 찾아오는 여름 피서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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