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용인특례시, '동용인IC 신설' 추진

용인시, 국토부에 고속도로 연결허가 신청…오는 2028년 개통 목표

  •  

cnbnews 김정기기자 |  2025.07.04 15:54:03

 

(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가 세종~포천고속도로에 동용인IC 설치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 달 26일 한국도로공사에 '도로와 다른 시설 연결허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완료한 타당성 평가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이 1.04'로 경제성이 입증된 데 따른 후속 행정 조치다.

 

동용인IC는 처인구 고림동과 양지면 일대에 조성 중인 ‘국제물류4.0’ 물류단지의 핵심 교통대책으로 추진된다. 총사업비 약 933억 원은 물류단지 시행사인 ㈜용인중심이 전액 부담한다.

 

IC는 국도42호선과 연결되는 중로1-1호 도시계획도로를 통해 진출입이 가능하며, 국제물류4.0 진입도로와도 직접 연결돼 물류 효율 향상과 교통 흐름 개선이 기대된다. 시는 2025년까지 모든 인허가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8년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세종~포천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하남·포천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북용인IC, 남용인IC에 이어 동용인IC까지 개통되면, 국제물류단지 종사자와 시민들의 교통편의는 물론, 남사·이동읍의 국가산단과 반도체 특화 신도시와도 연계돼 산업 경쟁력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IC 설치는 물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기업들의 입지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