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자고등학교는 2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사진=안동교육지원청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안동여자고등학교는 2일, 자율형 공립고 2.0 교육과정 강화를 위해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인류 공동의 과제인 지구 환경 문제 및 청소년 성장 지원 분야에서 협력하며,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교육 비전을 지역기관으로 연결하게 되었다.

특히 협약에는 자공고 2.0의 주요 내용인 협약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바탕으로 ‘학생 특성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 특화 고등학교 모델 구축’,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학교장은 두 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제 사회에 걸맞는 미래인재를 양성할 기반을 넓히고, 미래형 공교육의 모델이 됨으로써 세계화를 선도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