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와 함께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창의캠프 교육 모습.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제1공학과 설계제도실에서 열린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창의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2025 하계 일머리사관학교'의 일환인 이번 캠프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습형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AI NATION의 교육 커리큘럼과 기술 자원을 활용해 식품·보건·의료 관련 전공 학생들이 실제 디지털헬스케어 환경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영양학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보건의료정보학과, 스포츠과학부, 인공지능학과 등에서 총 6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슬랙, Canva, ChatGPT 등 AI 협업 및 콘텐츠 생성 실습 ▲클라우드 개념 이해 및 파티락 기반 기획 프로젝트 실습 ▲AWS Partyrock으로 완성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등 실무 중심 콘텐츠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장 중심 실습과 AI 도구에 대한 실전적 이해가 매우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반적인 교육에 대해 평균 4.8점(5점 만점) 이상으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경남대 박은주 바이오관광산업육성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AI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헬스케어 현장에의 적용 가능성을 직접 탐색해보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융합형 비교과 프로그램과 후속 연계 활동을 통해 건강보건대학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 RISE사업단은 '2025 하계 일머리사관학교'를 기반으로, ▲AI 헬스케어 아이디어톤 ▲생성형 AI 기반 헬스케어 문제해결 프로젝트 & 성과발표회 등을 지속 추진해 디지털헬스케어 융합인재 양성을 본격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