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관내 초·중등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발명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안동교육지원청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관내 초·중등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발명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에게 인공지능(AI) 기술에 감성을 더한 창의적 발명 교육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발명교육센터에서는 AI를 활용한 뮤직포토카드 디자인과 수동 오르골 만들기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참가한 교원들은 기술과 감성을 결합한 창의적 교육 방안을 배우며, 학생들에게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

교원들은 AI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디자인한 사진과 자작곡을 매칭해 맞춤형 뮤직포토카드를 디자인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 과정은 학생들에게 디지털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창의적 활동을 어떻게 지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안동교육지원청 김미경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연수는 AI에 감성을 가미하여 창의적인 발명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교원들이 교실에 돌아가서 학생들에게 발명 교육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이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