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KB골든라이프’로 각 계열사의 시니어 사업 역량을 결집하고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KB금융은 시니어 사업 전략 수립, 시니어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 개발을 위해 KB국민은행에 시니어 고객 특화 조직인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다.
또, KB금융은 시니어 전담 컨설팅센터인 ‘KB골든라이프센터’를 현재 서울·수도권 중심의 5개 센터에서 은행·보험 협업 모델을 포함한 전국 12개 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시니어 고객 누구나 ‘KB골든라이프센터’에서 은퇴준비·노후설계부터 건강관리·치매·요양 상담, 자산승계 고민을 덜어주는 상속·증여 상담 등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
더불어 KB금융은 변화하는 시니어 고객의 생애 주기에 맞춰 ‘KB골든라이프’의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니어 전담 직원의 ‘전문성 강화’도 추진한다.
국민은행·KB증권·KB라이프생명의 시니어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건강, 치매, 요양·돌봄 등 비금융 부문과 연금, 상속·증여 등 금융 부문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계열사 상호 간 교차 연수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룹 차원에서 보다 경쟁력 있는 시니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증과정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