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은 7일 한국건설기술교육원과 함께 서울시립대학교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스마트 안전기술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서울시 전농동 서울시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 70여 명이 참석했다. 관리원은 학생들에게 특수교량 유지관리에 활용되는 계측 기술과 로봇 등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을 설명하고 경기도 연천군 동이대교로 이동해 현장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 설계 방향을 시설물 안전 분야까지 확장하는 기회가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관리원은 청년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