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명상으로 다스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구성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내면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60분간 콘서트가 진행됐다.
명상 콘서트에는 대한불교조계종 대운사 주지이자 복합문화공간 ‘쿠무다’ 관장을 맡고 있는 주석 스님이 직접 참여해, 바쁜 일상 속 마음을 다스리는 명상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강연을 전했다. 스님은 명경문화재단 및 사단법인 쿠무다의 이사장을 역임하며, 불교와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이날 공연에는 스페인 왕립음악원에서 클래식 기타를 전공하고, 국내외 다수 음반을 발표해 온 안형수 기타리스트가 함께해, 명상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박성호 청장은 “구성원 모두가 일상의 긴장과 분주함에서 한걸음 물러나 자신을 돌아보고, 다시 활기찬 일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