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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부산대치과병원, 사우디 킹사우드대병원과 국제의료협력 협의

학생 교환실습, 의료진 연수, 공동연구 등 글로벌 역량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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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7.07 18:00:04

3일 (왼쪽 두 번째부터)최재원 부산대총장, 김현철 부산대치과병원장,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대병원제공)

부산대병원과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현지에서 킹사우드대병원(King Saud University Medical City, KSUMC)과 국제의료협력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의는 의료 및 학술 분야의 글로벌 교류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세 기관은 ▲의·치대 학생 간 교환실습 프로그램 운영 ▲교수진 및 의료진 연수 및 파견 ▲공동연구 및 학술 정보 공유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논의했다.

특히 부산대병원과 부산대치과병원은 풍부한 임상 경험과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KSUMC와 함께 중동지역 보건의료 인력의 역량 강화와 미래 지향적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중동 의료의 리더로 평가받는 KSUMC와의 협력은 부산대병원이 추진하는 국제의료 사업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상호 방문 프로그램과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유수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 연구, 진료 전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의료 한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철 부산대치과병원장은 “세계 최대의 치과병원으로 기네스 기록이 된 KSU 치과병원을 둘러보고, 치의학 분야에서도 임상 및 연구 협력을 통해 중동권과의 학술적 교류를 확대해 나갈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 부산대한방병원장도 “Korean medicine의 중동 진출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식적인 업무 협약 체결은 올 하반기 중 킹사우드대의 부산대 방문 시 진행될 예정이다.

킹사우드대는 1957년 사우디 최초의 왕립 종합대학으로, 리야드에 위치하고 있으며, 설립자는 사우드 빈 압둘아지즈 왕이다. 현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졸업한 최고 명문대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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