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왼쪽 세 번째)이 제주 국제풍력센터에서 운영현황 및 현안을 청취하고 있다.(사진=남부발전 제공)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이 7일 제주도 한림면에 위치한 국제풍력센터를 방문해 현장경영에 나섰다.

김 사장은 이날 ▲ 전력수급 피크 대비 발전설비 관리 현황 ▲ 사업소 무더위 쉼터 운영 및 작업 수칙 준수 등 여름철 폭염 대응 현황 ▲ 고장방지를 위한 기동 대기조 운영과 함께 현장 대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상황에서 무엇보다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7월 14일∼9월 19일)’ 동안 24시간 전력수급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경영진이 전 사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집중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김준동 사장은 “예년보다 이른 더위로 인해 올여름 역대 최대 전력수요가 예측되는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전 직원이 최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합심해 철저한 현장점검과 대비로 단 한 건의 설비고장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