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영산대, 제1회 휴머니티&호스피텔러티 국제컨퍼런스 개최

메타버스 호텔, 웰니스 관광 등 환대산업 미래 비전과 혁신 과제 논의

  •  

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7.08 10:04:20

2일 부산 그랜드 조선호텔에서 제1회 휴머니티&호스피텔러티 국제컨퍼런스가 개최된 가운데 부구욱 총장(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지난 2일 부산 그랜드 조선호텔에서 ‘제1회 휴머니티&호스피텔러티 국제컨퍼런스(Humanity and Hospitality Conferenc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국제컨퍼런스는 영산대 부구욱 총장을 비롯해 해외 우수 대학의 교수들과 국내외 연구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대 부산RISE사업단 주최로 진행됐다. 행사는 ‘환대 경험의 미래(The Future of Hospitality Experiences)’라는 대주제 아래, 디지털·웰니스·심리 분야를 아우르는 환대 산업의 미래 비전과 환대 산업이 직면한 과제들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첫 번째 발표는 미국 네바다대학 라스베이거스의 김정선 교수가 ‘메타버스 호텔의 고객 수용 요인(Factors influencing customer adoption of metaverse hotels)’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메타버스 호텔의 수용 요인 분석을 통해 디지털 혁신이 환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전략적 통찰을 제공했다.

이어서 마카오 과학기술대의 이정열 교수는 ‘글로벌 웰니스 관광의 기회(Opportunities of global wellness tourism)’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이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확대된 웰니스 관광 시장의 잠재력과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전략 방향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영산대 이솔비 교수는 ‘관광 경험의 향유: 심리적 자원과 행동 의도에 미치는 영향(Savoring tourism experiences: impacts on psychological resources and behavioral intentions)’라는 주제로 관광 경험이 개인의 심리적 자원과 행동 의도에 어떤 지속적 영향을 미치는지 심도 깊은 분석을 발표했다.

발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무자와 연구자들의 활발한 토론이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부산시 관광정책인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유치의 토대가 되는 토론으로 이어져 구체적인 메타버스 정책, 웰니스관광, 관광 향유를 위한 부산의 사례 등에 대한 앞으로의 발전가능성도 타진됐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영산대 부산RISE사업단이 해외 우수 대학과의 파트너십 구축, 정기 학술교류 체계 마련,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을 위해 마련했다. 실제로 발표와 토론 과정에서 다수의 해외 대학과의 향후 공동연구 및 교류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산대 부구욱 총장은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발판 삼아 해외 우수기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학술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오늘의 논의와 교류를 바탕으로 영산대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의 지속적인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