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가 현직에서 활약 중인 졸업 선배들을 초청해 후배들에게 취업 노하우를 알려주는 ‘현직자 멘토링 캠프’를 지난 3~4일 양일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국립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 기간 경주 황룡원에서 학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특강과 멘토링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국립부경대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현직자 선배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가장 선호하는 경향을 반영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반도체, 자동차, 방산 분야 대기업에서 근무하며 부경커리어멘토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5명의 국립부경대 졸업생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취업준비 동기부여 특강을 시작으로 진로·취업 목표설정과 취업계획 수립, 목표 기업 분석과 취업전략 수립, 현직자 선배와 함께하는 직무 특강 및 그룹 멘토링 등 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현직자 선배들이 직접 기업과 직무를 소개하고,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며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한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운영기관으로,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진로 및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