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일 창조관 평화홀에서 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급변하는 고용 환경 속에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으로 지역 여성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경력 단절 여성, 미취업 졸업생 등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인력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박태현 인재개발처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여성들에게 보다 폭넓고 전문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여성 인력의 경제 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 기관의 강점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역 고용 시장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는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된 이래 경남도, 창원시와 함께 재학생과 지역 청년에게 특화된 진로 및 취업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